정안 밤, 사곡막걸리, 반포면 철화분청사기 등 판매 '인기'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세종시가 주최한 제2회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공주시 홍보와 특산물 등을 판매하며 공주시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자매 도시인 세종시 초청을 받아 진행된 공주시 홍보전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박람회’ 한쪽에 부스를 마련하고 공주시 홍보와 특산품을 판매했다.

공주시 주민자치회 부스에서는 공주시 읍-면-동 특산품을 세종시민에게 홍보하며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품목은 정안면 ‘알밤’, 사곡면 ‘알밤 막걸리’, 반포면 ‘철화분청사기’와 주민이 직접 만든 천연 염색 스카프 등을 선보였다.

이날 공주시 부스를 찾은 세종시민들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는 정안 알밤과 달달한 맛으로 인기가 있는 ‘알밤 막걸리’ 등을 구매했다.

또 도자기로 유명한 반포면에서 직접 가마에 구워 만든 ‘철화분청사기’와 염색 스카프 등도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박미옥 반포면 주민자치회장은 “공주시를 세종시민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행사에 참여 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와 세종시가 서로 상생하고 주민자치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세종시 읍면동 19곳과 공주시 등 총 20곳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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