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찾는 수련시설, 집회장,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선제적으로 현장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수련시설 2개소, 집회장 3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기둥이나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고 대형사고 발생 우려시설과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과 법적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은 관련부서 통보와 책임공무원 지정 등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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