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명재권 판사가 조 장관 의혹 관련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가운데, 명재권 판사에게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월 9일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명재권 판사는 지난 9일 새벽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명재권 판사는 “주요 범죄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거 수집이 이뤄진 점, 배임수재 부분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하면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후 누리꾼들은 명재권 판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남기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명재권 판사는 앞선 조 장관 의혹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줄줄이 기각했기 때문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다양한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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