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쿨러백, 이제 장바구니로 활용한다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맥주 쿨러백 겸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장바구니 기획팩’을 10일 출시한다.

‘클라우드’ 12캔과 ‘클라우드 장바구니’로 구성된 이번 기획팩은 상단부를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매쉬 소재로 만들고, 하단부를 보온·보냉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맥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들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도록 스냅 단추를 추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핸드백 형태로 디자인해 장바구니 용도 외에도 피크닉백, 스포츠백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롯데주류는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대형마트에서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종이박스 자율포장대를 없애기로 한 점을 고려해 이번 기획팩을 준비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맥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여러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롯데주류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하며 직접적인 편익을 느낄 수 있도록 실속 있는 마케팅 활동들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장바구니 기획팩’은 전국의 마트, 슈퍼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대형마트는 지난 8월 포장 테이프와 끈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서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대형마트는 2~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빠르면 연내에 마트 내 자율포장대와 종이박스를 없애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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