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SNS 활동 통해 전주의 문화·관광 홍보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 전주의 위상 강화 기대

 

[전주/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한옥마을에서 한 달 간 생활하며 전주를 알릴 외국인 홍보대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한 달 간 전주한옥마을에서 실제 생활하며 SNS를 통해 전주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3~6명을 선정해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선정된 외국인 전주 홍보대사는 기존 작가 지원공간으로 활용되던 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에서 거주하게 된다.

외국인 전주 홍보대사는 한옥마을에 거주하며 경험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등 전주의 매력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는 외국인을 동반할 경우 문화매개자 역할을 수행할 내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존 SNS 중심에서 유튜브까지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전주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중 SNS와 유튜브를 통한 홍보 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된 ‘2020년 상반기 전주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한옥마을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의 전주 SNS 홍보 활동이 세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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