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내외뉴스통신] 강옥주 기자 = 오는 12일과 13일 양일 동안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진도 대한민국 고수대회가 개최된다.

진도 대한민국 고수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9회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로 지정된 진도군 출신 고법 명인 김득수 선생을 기리고 전통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13회 진도 대한민국 고수대회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로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고법 5개 부문(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장부, 학생부)으로 나누어 경연을 치르며 신예국악인 경연,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국악 애호가와 국악인 학생이 폭 넓게 경연에 참가해 보배섬 진도의 예술문화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예술혼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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