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생활의 달인'에서 70년 역사 태안 육짬뽕 달인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충남 태안을 대표하는 육짬뽕 맛집이 소개됐다. 육짬뽕을 맛 본 손님은 "고기가 들어갔는데도 기름기 없이 느끼한 맛 없이 시원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팬 달구는 방법부터 범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달인은 태안을 대표하는 중식의 장인이다.

달인은 "따라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그래도 경력이 있어야 하고 실패도 많이 해 봐야 된다"며 소개했다.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달인의 중국집은 손님으로 만석이다. 손님들은 "50년 전에 음식 배워 온 실력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여기 다닌지 20년, 30년 이 집 맛은 어디에다 비교할 수 가 없다"며 달인의 짬뽕을 치켜세웠다.

달인은 짬뽕 만들때 고춧가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달인의 매운맛 비법에는 세가지 고춧가루가 쓰인다. 고추씨, 매운 고추, 순한 고추를 섞어서 해야 짬뽕 맛이 난다고.

이때 달인은 무쇠 뚜껑을 가져와 중탕으로 고춧가루를 볶기 시작했다. 그는 "솥뚜껑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면 고춧가루가 타기 때문에 수증기 열에 의해서 섞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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