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1일 오후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12층 스카이홀에서 열린 배영수(33), 권현(31), 송은범(30) 등 FA 영입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화는 김태균이 2015 시즌 팀 주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대전구장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성근(72) 감독이 김태균을 새 주장으로 지목했었다.
한화 관계자는 "김태균은 한화에서 2013 시즌 주장을 한 경험이 있어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태균은 "김성근 감독님께서 직접 지목해주신 것이라 의미가 다르다"며 "그동안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했다면 이제는 감독님과 선수들이 하나로 잘 뭉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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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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