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애 담은 ‘나의 살던 고향은’ 사진전 감동선사, 미리내 갤러리에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한국 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해 온 김형영(67) 작가의 사진전이 밀양시립 도서관 5층 미리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김형영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나의 살던 고향은’ 이란 주제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작가 김형영씨는 제 27회 공무원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고 전국 사진공모전 금상, 은상, 가작 등 60여회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로 밀양의 풍경들을 특유의 미학적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영남루와 위양지, 일자봉에서 찍은 밀양전경들을 전시하고 있어 밀양의 수려한 풍광들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향수와 향토애를 불러 일으킨다.

작가가 태어나고 성장하고 살아가는 고향밀양을 소재로 촬영한 작품 40여점을 전시했고 작품집에는 총 111점을 수록했다.
이번전시는 경남예술 진흥원 2019년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 원로 예술인 활동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뜻 깊은 전시회를 열게 됐다.

지난 9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오픈식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 회원들과 관람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기념식 대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어 작가의 작품세계를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작가 김형영씨는 “사진과의 인연은 1967년 첫 사진의 경험으로 시작해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밀양백중놀이 등 밀양의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했다며 예술은 정직하고 순수한 창작으로 탄생한다며 작가에겐 명예가 생명처럼 소중하다는 신념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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