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 <‘리마인드 실버’ 아직은 청춘이다>가 지난 8일 전남 나주시 남평 은행나무길수목원에서 열렸다.

(사)도울인복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노-노케어,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86명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 2부로 나뉘어 열렸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활력을 찾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사업단별 소개, 참여자 사례발표, 일자리사업 성과보고와 (사)도울인복지회의 연혁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5쌍의 리마이드 웨딩이 열렸다. 리마인드 웨딩은 젊은 시절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 못했던 한과 가난해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지금껏 살아온 삶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구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일자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이젤에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어린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참여자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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