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15일 북한전에 앞서 치러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 스리랑카와의 대결에서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8-0 대승에 일조했다.

국내 팬들 앞에서 A대표팀 선수로서 처음 선 이강인은 남태희와 함께 미드필드 2선에 배치됐다.

뛰어난 기술과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왼발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0분에는 황희찬의 헤딩 골을 돕는 코너킥으로 첫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A매치 두번째 출전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공격 흐름을 주도하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북한전을 뛰는 18살 미드필더 이강인은 원정 경기에 앞서 “하던 대로 준비할 것”이라며 별 일 아니라는 듯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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