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옥 기자 = 일본 방사능 안전관리 민간전문가위원회(위원장 이재기 교수)는 일본 현지 수산물 위판장과 민간검사기관, 정부기관,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을 방문해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을 조사한다.


위원회는 이달과 오는 2015년 1월 2차례에 걸쳐 일본 현지 조사를 나선다.


민간전문가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일본 임시특별조치 검토를 위해 발족해 그동안 6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일본 정부가 제공한 자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분석과 방사성 세슘이 식품 방사능 검사 지표물질로서의 적정성 여부, 방사성 세슘 잠정기준치 100Bq/kg에 설정의 합리성, 기타핵종 추가검사증명서 요구의 적정성 등의 논의가 있었다.


이번 1차 현지 조사는 12월 14~19일 이뤄질 예정이며, 일본 정부의 수산물 모니터링 계획과 정부 측정 결과의 관리, 오염수 중장기 관리 대책 등 방사능 검사 신뢰도와 추가오염 예방관리를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2차 조사는 내년 1월 12~17일 이뤄질 예정이며, 조업지역 관리현황과 방사능 검사증명서 발급 현황 등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현지 조사결과는 임시특별조치 검토에 반영해 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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