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11일 본부 마동구장에서 보령교육지원청, 발전소 주변지역 5개 읍․면장, 8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보령발전본부장배 축구 및 제14회 백일장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8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천북초등학교와 낙동초등학교가 결승에 올라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천북초등학교와 새로운 도전자 낙동초등학교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두 학교 대표 선수들은 우승기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보여줬으며 그 결과 천북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축구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 다른 한편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110여명의 학생이 자유주제로 백일장대회를 가졌으며 입상자는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교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 달에 상장과 상품이 해당 학교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8개 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행사, 대기줄이 끊이지 않던 토피어리, 클레이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점심시간에 진행된 발달장애인 사회적협동조합 ‘얼쑤’의 난타공연은 오늘 행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다. 더불어 회사의 생활환경분야 환경보전 실천지침에 발맞춰 올해부터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친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데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오식 본부장은 “운동장에서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대한민국 미래의 꿈과 희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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