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을페스티벌 일환으로 12일과 13일 평화광장에서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동호회 한마당 행사가 목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 시장)이 오는 12일과 13일 주말에 목포 평화광장에서 개최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한마당은‘2019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일환으로 펼쳐진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1개 동호회(전시․체험 13개, 공연 18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낭만항구 목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동호인들이 그동안 틈틈이 쌓은 개인 기량을 뽐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수공예품 전시․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호회를 알리고, 회원 모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 공연단체가 아닌 소규모 동호회원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의 문화예술축제 역량이 결집된 목포가을페스티벌은 오는 19일 연희네 슈퍼 일원에서 레트로 감성의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골목길이 춤춘다’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북항 노을축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목포문화재단(061-245-88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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