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배우 송재림(29)과 이하나(32)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남녀주인공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여진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의하면 송재림과 이하나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을 두고 조율 중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작품으로, 진정한 멘토가 없는 이 시대에 허술하나마 좋은 선생으로 성장해 가는 '3대' 손녀, 열등감 가득한 사고뭉치에서 이제야 가족의 사랑을 알게 된 '2대' 현숙, 혼자만의 외로운 비밀을 간직해 온 현정, 불행한 여자라 생각했지만 축복은 늘 옆에 있었던 '1대' 강순옥의 인생 이야기다.

극중에서 송재림은 반듯한 외모를 소유한 검도 사범(루오 역)으로,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이하나(정마리 역)와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특유의 '능글맞음'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재림이 이하나와 어떠한 연기호흡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15년 2월 방송 예정인 KBS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를 연출한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왕의 얼굴'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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