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로 2차 예선 진출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팬더당구클럽에서 열린 세계 3쿠션 구리 월드컵 1차 예선 경기에서 전기원(서울) 선수가 전체 2위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지난 태백산당구대회에서 장대현 선수를 이기며 이변의 주인공이 된 전기원 선수는, 이번에 구리당구월드컵 예선전에서 2위로 예선전을 통과했다. 이변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기원은 이건영과의 첫 경기에서 에버리지 1.304, 이어 황봉주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1.579의 성적으로 2승을 거두며 1차리그를 마쳤다. 

12일에는 구리 월드컵 국내 예선 2차 예선이 열린다. 1차 예선을 통과한 32명의 선수는 4인 1조를 이뤄 조별 리그를 치르게 되고 상위 9명이 구리 월드컵 진출권을 받게 된다.

<2차 예선 조편성>

1조 : 정승일, 서삼일, 김재균, 김갑세

2조 : 전기원, 문석민, 김주영, 양상수

3조 : 조수현, 차명종, 우철, 이정환

4조 : 정해창, 김태관, 정호석, 오성용

5조 : 김동룡, 이태근, 김성관, 방정극

6조 : 김정섭, 한정희, 한재영, 오정수

7조 : 차재우, 강인석, 이대웅, 황봉주

8조 : 김민석, 김현석, 정병진, 강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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