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 재위탁

[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위탁기간이 오는 11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일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로 재위탁 했다.

9명의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기관의 사업수행 능력‧전문성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5년간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 및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지원, 직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평생교육지원 등 지역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위탁기간 갱신을 통해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기관 및 시설․단체 등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행복추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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