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경기 금3개 동1개 획득
- 역도 김승지선수 한국신기록 3개 기록하며 3관왕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름년,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순항하고 있다.
충북은 대회 개막 2일전인 13일 미리 열린 역도와 사이클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북 첫 메달 소식은 사이클에서 전했다. 1Km DB(청각장애)독주에 출전한 김명회(충북일반)선수는 1분23초916를 기록하며 경북 최대길, 전남 허성열선수에 이어 3위로 골인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금메달소식이 이어졌다. 청각 –78Kg급에 출전한 김승지(충북장애인체육회)는 스쿼트에서 181kg를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데 이어 데드리프트에서도 202kg을 들어 올리며 역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합계 383kg으로 종합까지 한국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김승지선수는 이번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사전경기 2일차인 14일에도 볼링과 역도, 사이클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총감독은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며 “충북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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