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햇살이 씻긴 바람이 맑습니다' '가을이 짙게 물들어 갑니다'

독서의 계절, 익어가는 가을을 보내며 정온유 작가의 초록원고지 '제1회 책ㆍ세ㆍ바' 모임이 10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소재 문화공간 '온'에서 소박함으로 열린다.

책읽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책ㆍ세ㆍ바의 첫 걸음에 정온유 작가의 세상이 미소로 채워지고 있다.

모임에서는 정온유의 '독서의 개념' 강의가 진행되며 독서나눔과 자기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카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며 식사와 담화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독서지도학을 전공한 정온유 작가는 읽고 쓰고 다니기 좋아하는 문화쟁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한 온기와 독특한 향기를 뿜는 행보를 이어왔다.

'체칠리아' 별칭을 품고있는 정 작가는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며 공존의 공간에서 내면의 근육을 키우는 성장과 공감의 장이 될 것이다"며 "책ㆍ세ㆍ바 모임은 독서를 기본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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