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86.77m² 규모의 공간을 통유리로 된 화이트톤으로 리모델링
창업 전문가 1명, 법률·세무·특허·마케팅 세부 분야별 전문가들 상시 상담
조은희 구청장 “미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 위해 적극 지원 할 것”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교대역의 지하공간이 창업꿈나무들을 위한 아늑한 카페로 변신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창업을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교대역 대합실 지하1층에 56평(186.77m²) 규모의 공간을 통유리로 된 화이트톤의 카페형으로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

구는 전반적 코칭을 도와줄 창업전문가 1명을 상시 배치하고 세부적으로 필요한 전문분야를 돕기 위해 법률·세무·특허·마케팅 전문가들도 함께 상담에 나선다.

 

40여 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계단식 의자와 20인용 회의 테이블을 배치해 단체회의, 창업컨설팅 교육, 아이디어 제품시연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켠에는 2~4인용 테이블이 놓인 소규모 공간도 마련돼 1:1전문 상담, 개인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및 시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3D 프린터를 갖추고 있어 사전예약 또는 관련 강좌를 통해 장비교육부터 3D모델링, 제품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10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 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구는 이 공간이 미래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창업카페가 예비창업가의 꿈과 상상을 실현시키는 창업지원 공간이 될 것” 이라며 “미래 창업가들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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