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종목별 맞춤형 지원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체전 스포츠과학지원을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 박사급 연구원들과 전국지역스포츠과학센터 최초로 임용된 트레이너 및 컨디셔너 등 총 7명을 파견해 선수단을 돌봤다.

센터는 서울 현지에서 체전 기간 동안 2개 팀으로 나눠 선수단에 대한 영상분석․기술분석․심리지원 등을 맡았다. 그동안 센터에서 ‘특별관리’를 받아온 밀착지원 선수(팀)를 포함해 전 종목 선수(팀)들을 고루 진단하며 돌아다녔다.

특히 올해는 육상, 스쿼시, 우슈, 복싱, 펜싱, 소프트볼, 배드민턴 종목에 대한 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부상 후 처치 등에 중점을 뒀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현장 밀착지원으로 광주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했다.

오순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지원사업’이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거양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는데 빛을 발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전국 최초 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센터’ 설립을 통해 청년체육인재 일자리 창출과 스포츠과학 저변확대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광주체육 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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