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체납세 징수 위해 하반기 체납세 정리기간 운영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민관 합동으로 야간 번호판 영치 체험반을 운영해 대로변, 주택가, 아파트단지 등에서 체납단속 차량과 단말기를 이용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다양한 납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추적, 압류예고 및 공매처분, 예금ㆍ직장ㆍ매출채권 조회 및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체납 금액 가상계좌 문자 안내,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납부 등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경희 세정과장은 “시민들이 납부하는 세금은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드는 첫 걸음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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