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라이카는 이번 사진전 ‘AMICO MIO’을 현재 밀라노의 ‘스튜디오 위미리(STUDIO WIMIRY)’에서 작업 중인 고훈철 사진작가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고훈철 작가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 셀러브리티 알레산드로 스쿠아르치(Alessandro Squarzi)와 2014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이탈리아, 런던, 파리, 뉴욕, 도쿄, 한국을 4년간 동행하며 라이카에 기록한 작업물이다.

고훈철 작가는 2013년 6월 여름, 밀라노 어느 거리에서 그의 사진 한 장을 찍게 된 인연으로 친구가 되었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카메라를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라이카 카메라는 지난 달 뮤지션 ‘더 콰이엇’ 과의 전시에 이어 패션 영역까지 확장하여 고훈철 작가의 전시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전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내달 17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16일 고훈철 작가의 토크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mpiro12x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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