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행복한 학교조직 문화 조성에 노력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현장의 성숙한 교원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 역량 배양을 위해 학교 관리자 대상 노사관계 연수를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수는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 이해를 통해 도내 초.중등학교 관리자들이 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학교 현장의 노사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내용은 학교노사관계의 이해, 개별근로관계법, 집단노동관계법, 교육공무직 단체협약 해설과 학교 현장 갈등사례 연구 등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한 관리자는 '평소 어려워하던 노사관계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어 학교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연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내년에는 선진 교원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고용노동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연수에 4회 160명을 대상으로 연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총 3회 115명 이 연수에 참여한 바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원만한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관리자가 교육가족과 소통 협력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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