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뮤지컬배우 황바울과 가수 간미연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간미연과 황바울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오는 11월 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황바울은 “교제한 지는 3년 정도 됐으나 본격적으로 결혼식을 준비한 건 몇 개월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간미연과 3살 터울 아래인 황바울은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황바울은 “쑥스럽지만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누나 생일날 누나 친구들과 모여 파티를 했는데 친구들이 ‘잘 어울린다’면서 엮어 줬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 먼저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둘 만의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누나가 저를 ‘여봉’이라고 부르고 저는 누나를 ‘애봉’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말할 때는 누나의 혀가 많이 짧아진다”고 자랑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도 털어놨다. 황바울은 “교제한 지 2년 반 정도 지나니까 여자친구도 저를 많이 사랑하는 게 느껴져 결혼해도 되겠다 싶었다”며 “양가에서 흔쾌히 허락하셨다. 부모님은 ‘이런 여자 없다’면서 좋아하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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