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유명 연예인의 별세 소식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유명 연예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슬픔 어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유명 연예인 별세 소식에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그녀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유명 연예의 안타까운 선택은 온라인 상에서 익명을 빙자해 쏟아내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의 어린 댓글이 불러온 참담한 비극"이라며 "연예인들을 향한 관심이라는 이름의 악성 댓글은 연예인들에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 공인이라는 이유로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을 통해 연예인을 힐난 하는 행위는 명예훼손으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댓글은 제2의 피해를 양산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세상을 떠난 유명 연예인에 추모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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