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일본이 지난 12~13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몰고온 초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가 속출했다.

제19호 태풍하기비스가 12~13일 일본 열도에 상륙해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내면서 이날 오전 1시 기준 사망 31명, 실종 14명, 부상 186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됐다. 

일본 후쿠시마현 다무라 시는 원전 사고 후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인근 하천으로 유실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무라시측은 하천 일대를 수색해 유실된 자루 10개를 회수했지만, 보관 중이던 2천 667개 중 몇 개가 유실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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