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우리은행은 오는 19일 ‘2019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서울 내 중·고등학교 6곳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는 16일 발표되는 약 5000여명의 서류전형 합격자들이 필기시험 대상자다.

필기시험은 총 2개 교시로 나눠 진행된다. 1교시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 2교시는 일반상식과 경제·금융 또는 직무역량 평가 문제로 구성된다.

1교시는 모든 응시자에게 공통 문제로 출제되지만, 2교시는 지원부문에 따라 개인금융·기업금융·지역인재·WM·IT·디지털·IB·리스크/자금· 글로벌 등 9개 부문에서 별도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응시자는 지원부문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필기시험 합격률을 높이려면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익히고, 일반상식 관련 내용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읽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원 부문과 연관된 기초 전공지식은 꼭 공부해야 한다. 깊이 있는 학술적 지식 보다는 기초 전공지식 수준의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23일 예정이며, 12월중 약 350여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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