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 개막해 서울에서 5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서울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것은 순회 개최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025명과 임원 및 관계자 2689명 등 총 89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2명의 재미교포 선수단이 볼링과 수영, 역도, 필드골프 종목에 출전한다.

개최 종목 역시 기존 26개 종목에서 카누‧트라이애슬론(선수부), 쇼다운‧슐런(동호인부) 4개 종목이 전시 종목으로 신설돼 8년 만에 개최 종목이 확대됐다. 

한편, 식후 행사로 가수 싸이가 재능기부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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