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가을 나들이객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교통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 전세버스 운전사의 음주 운전과 재생 타이어 사용, 불법 구조 변경, 비상 망치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세버스 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운수종사자 준수사항도 함께 전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버스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범정부 차원의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1991년 1만 3,429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3,781명으로 감소했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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