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교통 편의, 안전 도모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교통약자인 노년층에게 시내버스 승·하차시 도움을 주기 위한 시내버스 승하차 안전지킴이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노인 등 노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고, 취약계층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지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해 지난 8일부터 현장에 배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승하차시 도움 및 지원 △무거운 짐 옮겨주기 △버스시간표 안내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공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사업 확대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시내버스 승하차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02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