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채용정보 확대 위한 양 기관 MOU 체결

[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 이하 협회)와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10월 15일(화) 협회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기술인의 해외건설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협회 김연태 회장은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우리 건설기술인들의 풍부한 경력과 전문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건설기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법ㆍ제도 개선 등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은 “우리 건설기술인들은 그동안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새로운 일자리는 물론 해외 건설사업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해외건설 경력을 보유한 건설기술인들의 취업지원은 물론 해외건설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일자리 매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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