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한국산 호접란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버지니아, 뉴저지 3개 주, 롯데 플라자마켓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난 3월 미국시장에 최초로 수출된 한국산 호접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촉홍보는 올해 미국으로 수출된 어린 묘를 미국 플로리다 농가에서 4∼5개월 동안 재배해 꽃을 피운 상품을 대상으로 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산 호접란의 재배법을 소개하는 안내 리플렛과 태그 부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산 호접란 홍보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SNS 및 현지 지역 언론을 통해 한국산 호접란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

미국에서는 기념일과 축하행사에서 호접란 소비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내 호접란 시장은 대만산이 수입시장의 82%를 차지한다.

한국산은 대만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으로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a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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