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 공공성 강화 기대

[천안=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총 701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한다. 이번 예산 추입으로 교육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및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긍정적 역할을 할것이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시는 교육경비 예산을 지난해 405억 원에서 73%(296억원) 증가한 701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시설개선사업 87억 원 ▲고교무상교육지원 71억 원 ▲무상급식 지원 427억 원 ▲친환경급식 식재료 현물지원 68억 원 등이 투입됐다.
 
또 내년도에도 고교신입생 무상 교복지원에 22억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사교육비 경감과 사회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경비 예산을 더욱 증대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충남 최대 규모인 천안시에 걸맞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공교육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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