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경연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특혜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방송된 MBC TV 시사교양 'PD수첩'은 일부 소속사 연습생들이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프듀X'의 한 출연자는 "작곡가 주도로 파트가 분배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프듀X' 작가와 안PD가 작곡가를 선택해 작곡가의 뜻을 꺾었다"고 폭로했다. 

'프듀X' 제작진도 "누구 집중적으로 찍어라 어떤 모습을 찍어라. 이렇게 지시가 내려온다"면서 "'얘를 띄워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하지는 않는데 '얘는 어때', '분량 좀 늘리자' 식으로 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댓글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실제로 해당 소속사 연습생들이 특혜를 받았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있다. 프로듀스 x 101'의 책임자인 안 PD가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26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