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력을 바탕으로 전국 공모전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16일 배재대에 따르면, 외식경영학과 이의현·장우찬·최윤정·하현아 학생은 최근 열린 ‘2019 제7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을 거머쥐었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와인사업단,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에 배재대 학생들은 ‘영천과 우리를 이어주는 다리’를 출품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1~3학년 학생 10명, 3팀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뽐냈다.

또 외식경영학과 김군욱·신희수·김윤수 학생도 최근 마무리된 ‘2019 전주비빔밥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생했다. 두 대회를 치르면서 외식경영학과는 교육과정에 기반한 외식조리와 외식경영 분야를 섭렵했다.

이와 함께 미술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 이성범·최병선·김훈민·송상호 학생은 경기 성남시장애인복지관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 최종 당선됐다. 이들은 하트에 손을 담아 사람의 의미를 담고 손을 내미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복지관의 이념인 존중·책임이 보이도록 했다.

미디어콘텐츠학과 윤선영·박한나·김보라·연유선·박진주·오희주 학생은 대전MBC 시청자제작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내가 그리는 세상’을 통해 학생들은 국내 여행기와 대전 전통시장, 대전 관광자원 등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해 전파를 탔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들이 전공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두각을 보여 전국적 명성을 쌓고 있다”며 “배재대는 전공 연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중점 교육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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