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생애주기 핵심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
수출상담회, 취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 등 개최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옥주 기자 = 오늘 16일부터 18일까지 삼 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에너지플러스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에너지플러스 2019」는 에너지의 생산, 전달, 저장 등 에너지 흐름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19개국 451개 기업이 참여하여 융복합 신기술과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한다. 

분야별 세계 유수 전문가를 초청해 5G 시대의 디지털 전환 융복합 전력기술,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ESS 역할 등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학술대회와 기업의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1:1 구매상담회 및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성윤모 장관은 전기기기, 스마트그리드, 이차전지 산업이 그동안 우리 산업과 가정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하며, 에너지 흐름 전반에 걸쳐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된 이들 세 산업이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산업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1990년대 일본이 독점했던 이차전지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2011년 우리 기업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진정한 플러스를 만들어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산업계에 상호 협력과 건전한 경쟁을 당부하고,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aae2070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39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