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 안전점검…철저한 안전점검 필요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도로에 세워진 이정표가 지나가는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전남 영광군 지방도 805호선 구간에서 전남도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정표가 승용차 위로 넘어져 부부가 큰 변을 당했다.

사고를 당한 홍(56, 광주시 서구 풍암동)모씨는 목을 많이 다쳐 현재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2차 수술까지 받고 병원에 입원중이다.

옆자리에 타고가다 사고를 당한 홍 모씨 부인은“어떻게 이러한 사고가 일어났는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관리 감독관청인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너무나 안전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표를 관리하고 있는 전남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용역을 주어 매월 2회씩 안전 점검을 하고 있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 했는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서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생명을 잃을 뻔한 이번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서 오는 사고이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앞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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