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주관하는 ‘시민문화권 향상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구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토론회는 민선 7기 대구시장 공약의 일환인 ‘시민문화권’과 관련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앞서 대구시는 지난 8월 ‘시민문화권 보장’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시민문화권이란, 대구시민 누구나 문화를 자유롭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음을 뜻하며, 시민의 문화권 보장을 통한 시민 삶의 질적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문화권 선언문(안), △시민문화권 추진과제, △생활문화 지표를 의제로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원탁회의에 참여하여, 각 의제가 실질적으로 시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벌인다.

대구시는 토론회에서 정리된 개선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올해 안에 시민문화권을 선언할 예정이다.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참여 신청은 온라인 혹은 전화 대구문화재단 기획경영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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