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가수 남영주의 동생으로 화제를 낳은 'K팝스타4'의 참가자 남소현이 이번엔 과거 일진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과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등이 함께 게재됐다.
이 글에 의하면 "어느날 남소현이 '케이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남소현보다 한살 어린 후배라고 소개하며 "남소현이 후배들에게 돈모아오라고 시켰다. 금액은 적게 자주 시킬 때도 있었고, 한번에 많이 시킬 때도 있었다. 많이 시킬때는 5만 원, 적게는 5000원 씩 여러번 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행동 똑바로 하라며 다리꼬고 침 뱉으며 엄청 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소현이 술과 담배를 모두 했으며,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현재 이 게시글이 조회수 30만을 넘기며 남소현에 대한 '일진논란'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남소현은 지난달 23일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방송에서 심사위원인 박진영에게 "언니 남영주 양이 지적받은 단점이 뭔지 아냐. 왜 똑같은 걸 반복하냐. 이해가 안 된다. 고음 없이 할 거면 언니가 낫다"고 지적받았지만 극적으로 8명의 합격자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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