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홍성군의 인구가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2035년까지 인구 증가가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됐다.

17일 군이 충남도 시군 장래인구 추계 분석한 결과, 2035년 예측 인구는 12만 8000명으로, 2015년 인구 대비 성장률 37.9%를 나타냈다. 이는 도내 1위에 위치한다.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0~14세 유소년 인구와 15~64세 생산가능인구의 증가율 추이도 높게 나타났다.

유소년 인구는 2015년 1만 1809명에서 2035년 1만 4885명으로 26%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가능 인구는 2015년 6만 1585명에서 2035년 7만 1002명으로 늘어나 15.3%의 증가세가 예상됐다.

군 관계자는 “미래 충남을 홍성이 주도한다고 입증된 통계로 ,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생산가능 인구 증가에 따른 취업률 증가 등 분야별 시책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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