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박권욱)는 2019년 10월 16일 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결혼이주여성(20명)을 대상으로 훈육방식 개선 내용을 홍보하고 4개 어권(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포스터를 부착하였다.

또한, 외국인밀집지역인 비산7동 비단마을 內 벽화공간에도  포스터를 부착하였다. 

대다수 부모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 자녀들에게 ‘경찰관이 잡아간다’는 엄포성 발언으로 훈계하는 것에 주목하여 이러한 훈육방식이 반복될 경우, 아이들이 경찰을 억압하는 존재로 인식, 위급상황에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할 것을 우려됨을 설명하고 포스터를 부착,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부경찰서는 외사계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경찰관의 긍정적 이미지 홍보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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