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샘머리공원에서 ‘2019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보조기기센터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아트라스BX에서 후원, 장애인의 전동 이동보조기기 사용에 있어 중요시 되고 있는,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와 경정비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지역 장애인 80여 명에게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를 지원하고, 보조기기 소독 및 세척, 경정비 및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충남대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보조기기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1층에 전시장을 마련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다양한 보조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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