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선착순 참가자 모집…지역문화자원 활용한 체험활동

[광주=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 광주 동구가 오는 22일부터 11월말까지 예술의거리 미로센터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미로스쿨 ‘예술가, 나야 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동구(청장 임택)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 문화자원 및 인력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대에 맞는 놀이중심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화산이 만든 서석대 꾸미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조각품 따라 만들기’ 등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은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각 5회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3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문화예술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새로운 문화예술플랫폼인 미로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중이다”면서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로센터는 11월부터 예비예술가(예술대학 재학생·졸업생 및 대학원생), 청년작가 등을 대상으로 미로스쿨 ‘아티스트 가이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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