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료공학과 여대생이 만든 숙취보조제, ‘허브샷’ 첫 선
한방재료공학과 여대생이 만든 숙취보조제, ‘허브샷’ 첫 선
  • 임지은 기자
  • 승인 2019.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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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사진제공=허브펀치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지난 5월 스타트업 허브펀치를 설립한 경희대학교 4학년 경소정(25세) 대표가 1년간 철저한 준비 끝에 깔라만시 소주의 열풍을 이을 발포비타민 형태의 ‘허브샷’을 처음 출시했다.

소주에 특화된 허브샷은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다음날 숙취 걱정 없이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경희대학교 한방재료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경소정 대표는 한방재료의 성분과 효능부터 꼼꼼히 배우며 대중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공부했다. 그러면서 문득 한방재료가 가진 장점들에 비해 대중화된 식품이 홍삼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 안타까웠다. 이에 한방이 가진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한방음료를 대중화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스타트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 대표는 "체질상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편이라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21살이 아쉬웠다”며 “그래서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숙취해소에 좋은 한방재료 성분을 이용해 소주에 타 먹을 수 있는 숙취보조제 허브샷 발포정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숙취보조제 허브샷은 경소정 대표가 창업의 길로 들어선 직후 국내 최대의 주류회사인 하이트진로에서 주관한 청년창업공모전 ‘2019 청년창업리그’에 출전하여 상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주류업계에서 단번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허브샷은 홍삼과 백년초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C, 아연, 아스파라긴산, 헛개추출물과 각종 한방재료추출물들이 함유돼 있다.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허브샷 1알을 소주 1병에 넣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기포가 올라오면서 흔들지 않아도 저절로 맛이 변하고 숙취해소에 도움되는 물질들이 자연스레 술에 녹아들게 된다. 더불어 색깔까지 변해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준다. 이에 벌써부터 ‘2030세대에게 SNS 인증욕을 발동시키는 신박한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허브샷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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