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4기 청년예술가로 선정한 작곡가 박성미의 작품 발표회 'Series C'가 오는 23일  오후 대구 콘서트하우스 체임버 홀에서 열린다.

대구의 청년 작곡가 박성미는 이번 네 번째 발표회 'Series C'를 통해 음악과 시각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으며, 2017년 NORI, 2018년 6월 Series-A, 12월 Series-B를 거쳐 Series C를 선보인다. 시리즈 C의 뜻은 크게 ‘Colorful’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각의 시각작품을 주제로 비올라 독주곡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 테너와 피아노를 위한 가곡 '황진이의 박연폭포'와 '윤동주의 무서운 시간', 현악 4중주를 위한 가 발표될 예정이며, 실제 시각작품도 함께 무대에 올려 질 예정이다. 

작곡가 박성미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Mio T 작곡 콩쿠르 대상 입상부터 영남 작곡 콩쿠르, 서울음악제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했고, 월간 대구문화의 현대음악 칼럼니스트, KBS FM 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서 현대음악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단독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은 2년마다 15명의 지역 청년예술가를 선정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작곡가 박성미는 2018-19년 음악 분야 4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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