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과 청원구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김수민 국회의원)가 공동 주최하는 ‘청주 클린 캠페인’(Choengju Clean Campagin)이 19일 오후 2시 오창 호수공원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당원들이 참여해 ‘줍깅’ 행사로 진행됐다.

 ‘오창 소각장을 반대한다. 그래서 우리는 줍는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줍깅’ 캠페인은 환경오염에 관한 이슈가 계속되면서 ‘일상 속에서도 환경운동을 실천하자’는 작은 움직임으로 기획됐다.

‘줍깅’이란 ‘조깅(운동)을 즐기며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도 줍자'라는 취지로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국회의원)은 “환경문제는 그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의 문제이며, 특히 청원구의 경우 소각장으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줍깅'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 한명 한명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청원구의 환경오염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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