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세대 아우르는 힙합문화 가교역할 기대 … “MC 발탁은 큰 영광”
[울산=내외뉴스통신] 김흥두 기자 = 중견배우 김명국이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KOREA HIPHOP FESTIVAL K-HIPHOP AWARD)시상식’에 MC로 발탁됐다.
국내 힙합문화인들의 축제인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배우 김명국은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홍보위원장이다. 이번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젊은 MC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HIPHOP 문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측은 김명국 MC 발탁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힙합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어서 선정했다”며 “신세대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이고 이번 시상식에서 배우만이 아닌 MC 김명국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명국은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고 선이 굵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준 배우이다.
여러 드라마를 통해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상식을 통해 MC로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김명국은 “배우로써의 자부심으로 지내왔지만 이번 MC 발탁은 큰 영광”이며 “평소 음악을 좋아하던 터라 젊은 세대와 함께 할 수 있고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고 있는 힙합문화를 접하고 있을 때에 MC 요청이 와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국은 최근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에 출연했으며 ‘비밀의 문’, ‘해를 품은 달’, 영화 <인턴형사 오견식>, <웨딩드레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3일에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개최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공식 콘서트에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아빠는 예쁘다>가 내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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