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과장 승진(昇進) 브라보 콘서트!

[서울=내외뉴스통신] 탁계석 비평가회장

축하의 격(格)이 직장의 긍지를  높인다 

승진은 기쁜 일이다.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고생한 부인이나 아들, 딸, 가족 지인들, 주변이 다 그렇다. 특히 아내는 월급 인상이니 함박웃음이다. 물론 경쟁자에겐 잠시의 우울증이 있을 순 있지만, 김과장 파이팅해서 회사 잘 살리면, 모두가 좋지 않은가.

이 날 파티를 음식점에서 하지 말고, 좀 품위있게 콘서트 형식을 만들어 보았다. 요즈음 음주운전 강화로 술이 안되고, 노래방 2차 가는 것도 썰렁해졌으니, 세상 변화를 따라 가보자는 뜻이다.
 
그렇다. 세상은 변하고 변한다. 시세 풍속도 변하고, 그래서 딸 아이 재롱 잔치로 피아노, 바이올린도 곁들이고, 전문 성악가, 연주도 해서 ,그렇게  홈 클래식(Home Classic)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음악이 즐기자고 있는 것이지, 넥타이 메고 알지도 못하는 레퍼토리에 헛기침도 못하고, 졸다 깨다  박수치다 오는 게 Classic은 아니지 않겠는가.
 
삶의 풍속을 선도하는 K-Classic 
 
예술의전당 같은 곳에선 명함도 못 내겠지만 ‘화린 K-Classic Hall’에선 가능하다. 물론 김과장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대리도, 장사장님도, 권회장님도 가능하다. 남녀노소, 직종 불문, 국경 초월, 승진 축하 콘서트가 우리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고 삶의 질을 높이며, 새로운 소통 문화로 격상된다면 클래식의 저변도 확대될 것이다. 한국형 살롱 콘서트를 만들어 간다면 아티스트도, 직장도, 우리 경제를 살리는 K-Classic이다. 얼쑤~!!  

*(신청문의) 박유석 ‘송 오브 라이프’ 운영위원장 (010-904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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