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후원하고 충북스쿼시연맹과 청주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2019 청주 직지배 전국 스쿼시 페스티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최첨단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렸다.

청주가 직지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스쿼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9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전국 선수권 남·여 일반부 개인전과 전국 학생부 통합 남·여 개인전, 전국 동호인 개인전, 전국 시·도 대항 복식 경기 등 랠리 포인트 토너먼트 방식으로 스쿼시의 생동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찾은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깊어가는 가을 청주에서 스쿼시를 통해 자유롭게 즐기면서 스피드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랐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은 2017년 상당구 월오동에 건립되어 98회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규모 스쿼시 대회와 아시안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며 청주시가 ‘스쿼시 스포츠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국의 스쿼시 동호인들로부터 가장 뛰어보고 싶은 경기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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